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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후기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아르헨티나 대 크로아티아 경기 2022

아르헨티나 득점 : 리오넬 메시 34분, 훌리안 알바레스 39분, 69분.

전반전은 30분까지는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경기를 할 뿐이지 뭔가 딱히 재미있는 건 없었다.

하지만 31분 정도에 크로아티아의 공격이 막히고 나서 아르헨이 볼을 가지게 됐고 중앙 넘어서 롱 패스를 해서 상대 팀 깊숙이까지 들어갔는데 페널티 지역에서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을 받았고 메시가 페널티킥을 하게 됐다.

* 여태껏 아르헨티나의 승부차기 횟수는 총 27번인데 메시는 이 중에서 10번 정도 골을 넣은 모양이다.

메시는 33분 페널티킥을 강하게 차서 골을 넣는다. 그렇게 11번째 골을 기록을 경신한다.

해설 들어보면 크로아티아는 주로 한 골을 먹히고 나서 뒷심으로 여기까지 올라온 팀이라고 한다.

이어서 전반 38분 크로아티아의 코너킥이 막히고 나서 볼을 가진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 골포스트 깊숙이 들어가고 알바레즈가 가볍게 골을 넣어버린다.

여기서 재미있는 건 수비 둘 맞고 간 공이 다시 알바레즈에게 가서 마지막 골대 앞에서 골로 연결이 됐다는 점이다. 저렇게 전반전이 마무리된다.

경기 분석을 보면 아르헨티나 2골, 크로아티아 골, 골 점유율은 54% 정도로 크로아티아가 높고 패스, 패스 성공률, 활동 거리 등도 더 많고 코너킥, 오프사이드, 파울, 카드는 비슷하다.

후반이 시작되며 크로아티아는 선수 둘을 교체하고 나중 가서는 또 교체한다. 아마 아르헨티나도 교체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중요한 게 아니니 넘기도록 하고 크로아티아는 공격적은 포지션으로 구성했는데 계속 막히다가 후반 23분 드로잉 후에 오른쪽에서 메시가 볼을 받고 상대방 골포스트까지 쭉 가서 패스 후 알바레즈가 골을 넣어서 아르헨티나가 3번째 골을 기록한다.

이 장면 하이라이트로 보니깐 메시가 볼 잡고 나서 상대 팀 수비가 바짝 달라붙어도 이리저리 메꾸라지처럼 빠져나가면서 패스한 뒤 결국엔 골로 이어지더라.

저 골이 들어가고 나서 희비가 엇갈렸는데 크로아티아는 나라 잃었고 아르헨티나는 잔치 분위기였다.

경기는 이렇게 3 대 0으로 끝났는데 지난 프랑스 모로코 때처럼 골 먹힌 쪽이 공격에 몰아넣는 식으로 선수 교체를 하는 그림이 비슷했고 크로아티아도 잘하는 편이지만 아르헨티나가 훨씬 판을 잘 풀어나갔다고 본다.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후기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