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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 프랑스 모로코 후기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프랑스 대 모로코 2022

프랑스 득점 : 테오 에르난데스 5분, 랜달 콜로 무아니 79분.

전반전 4분 30초 깊게 넣은 패스가 뚫리며 난전이 오가는 가운데 골이 들어간다.

프랑스는 모로코를 상대로 전반전 빠르게 한 골을 넣는다. 이렇게 프랑스에 있어 몇 번의 위협적인 상황이 있었지만 전반전은 서로 별다른 득점 없이 마무리된다.

전반전 경기 분석을 보면 모로코가 49% 정도로 프랑스보다 공을 더 많이 가지고 있었고 패스, 성공률, 활동 거리 등도 더 많았다.

코너킥은 동일하고 오프사이드는 모로코가 더 적고 파울이나 카드도 모로코가 더 적었다.

전반에는 프랑스랑 모로코 둘 다 거칠게 게임을 했는데 후반 15~17분쯤부터 프랑스가 소극적으로 수비 위주로 하고 모로코가 공격적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로코는 여러 번 프랑스는 한 번의 교체가 오갔고 22분부터는 프랑스도 다시 공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프랑스는 모로코에 비해서는 선수 교체가 딱히 많지는 않아서 그런지 선수들이 약간 늦어지는 감이 있기는 했으나 후반 34분이 될 시점에 프랑스의 교체된 12번 선수가 교체된 지 얼마 안 돼서 골을 넣으며 프랑스가 2 대 0으로 모로코를 멀리 따돌린다. 그렇게 프랑스가 모로코를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한다.

이번 프랑스 대 모로코 경기 자체는 깨나 거칠었지만 모로코가 상당히 더 그랬다. 그나저나 프랑스는 유럽인데 흑인 선수가 반이 넘게 있었던 것 같다. 마치 프랑스 하면 파리바게뜨가 연상되는데 (참고로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회사가 아니라고 하더라.)

이건 중요한 게 아니니 넘기도록 하고 지금의 프랑스는 초코 반, 생크림이 섞인 느낌의 케이크 또는 바닐라 케이크에 블랙커피 같은 기분이다.

해설 들어보니깐 모로코는 아프리카 최초로 4강에 오른 나라라고 한다.

축구 쪽은 주로 아르헨도 그렇지만 유럽이 깨나 강한 모양이다.

* 이 글은 파리바게뜨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적은 홍보 글이 아닙니다.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 프랑스 모로코 후기 2022